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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빙애 1,2
- 작가 : 이재익
사도세자가 사랑한 단 하나의 여인.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 이선.
이 책에서 이선은 괜찮은 듯한 사람으로 묘사되어 있다.
내가 사도세자 이선에 대해 찾아본 바에 의하면
궁녀와 궁인 100여명을 이유업이 죽였고,
광증과 가학증이 있어,
이 책에도 나온 빙애 박씨를 때려 죽였으며,
박씨가 낳은 1살짜리 아들도 칼로 찔러 죽였다고 하였는데...
여기에선 불쌍하고 안타깝고, 성군이 될만한 사람으로 나와있다.
역사적 사실이야 어떻든,
이선과 빙애, 그리고 시훈은.
참... 어떻게든 마음이 아픈 사랑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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